교육문제2 매년 5만 명. 학교 밖 청소년, 교실 떠났다고 배움 멈춘 것 아니다. 매년 5만 명. 이 숫자는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의 수입니다.하지만 그들이 교실 밖으로 나왔다고 해서 배움을 멈춘 것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는 이들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습니다.학교 밖 청소년, 그들의 진짜 이유는?공황장애, 심리적 불안, 맞지 않는 교과 환경, 혹은 자신만의 꿈을 향한 선택 등…학교를 떠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누구도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문제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제도입니다. ‘학교 밖’이라는 이유로 이들은 제도 밖으로도 밀려납니다.입시에서 불이익… 그들은 최하점부터 시작합니다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청소년은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대학은 아예 검정고시 출신을 제외하기도 합니다.비슷한 목적의 ‘청소년생활.. 자녀양육 2025. 5. 28. 더보기 ›› [교권 보호] 학부모 51.8%는 교사 믿는데... 무너지는 교권 자녀의 학교 생활, 선생님을 믿고 맡기고 계신가요?믿음은 있지만, 교사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면 이 신뢰는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교권이 무너지면 결국 피해는 우리 아이에게 돌아옵니다.학부모 51.8% “교사, 믿고 있다”포럼 ‘사람과교육’이 경남 학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전체 응답자의 51.8%가 교사에 대해 ‘신뢰한다’고 답했습니다.자녀에게 문제가 생기면 교사와 상담하겠다는 응답도 48.2%,향후 상담 의향은 무려 79.7%에 달했습니다.즉, 교사를 교육 파트너로 여기며 신뢰 기반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죠.“하지만 교권 보호는 부족하다”신뢰와는 별개로, 48.8%의 학부모는 교사 권리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법적 보호가 미흡하다’, ‘교.. 교육이슈 2025. 5. 2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