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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변화의 나비효과 : 2026학년도 대입, 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입시 혼란 주의보

봄이어멍 2025. 5. 27.

“3등급도 연고대에 합격했대”라는 말, 올해 입시판에선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지 올해만의 예외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26학년도부터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 입시 전략도 재설계해야 할 시기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 정말 3등급도 연고대 갔다?

2025학년도에는 의대 정원 확대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몰리면서 연세대, 고려대 이공계 학과의 정시 합격선이 하락했습니다. 실제로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고려대는 94.79점에서 94.19점, 연세대는 93.92점에서 93.53점으로 점수가 하락했고, 일부 과에서는 수능 3등급대 학생도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가 몰고 온 연쇄효과

전국 17개 의대 중 14곳에서 백분위 합격 점수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평균 2등급대 후반으로도 합격한 경우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의대 역시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의대 쏠림 현상은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열 합격선까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하지만 2026학년도는 상황이 달라진다

2026학년도에는 의대 정원이 3058명으로 축소되고, 고3 학생 수는 무려 4만7000명 이상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곧 입시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것이라는 신호입니다. 특히 올해 입시의 ‘허수 효과’에 기대고 있다면, 내년은 철저한 준비 없이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중하위권 대학도 영향권…입시 혼란 예고

상위권의 변동은 중위권, 중하위권 대학까지 도미노처럼 영향을 줍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중위권 대학도 예측 불가능한 입시 흐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철저한 정보 분석과 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표로 정리한 주요 대학 합격선 변화

대학명 2024학년도 2025학년도 변화폭
연세대 이공계 93.92점 93.53점 -0.39점
고려대 이공계 94.79점 94.19점 -0.60점
경희대 의대 98.67점 98.50점 -0.17점
가톨릭대 의대 99.33점 99.20점 -0.13점
아주대 의대 98.83점 98.33점 -0.50점

Q&A

Q. 정말로 수능 3등급이 연고대에 합격했나요?
A. 네, 일부 이공계 학과에서 실제로 3등급대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의대 쏠림에 따른 합격선 하락 현상 때문입니다.

Q. 내년(2026학년도)에도 이런 흐름이 계속되나요?
A. 아닙니다. 의대 정원이 다시 줄고 학생 수는 증가하므로, 내년은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Q. 중위권 대학도 영향을 받나요?
A. 상위권 합격선이 변동되면 중위권 대학에도 영향이 미칩니다. 입시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Q. 의대 진학 희망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내년부터는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므로, 내신과 수능 모두 높은 수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백분위 기준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Q. 정시와 수시 중 어떤 전략이 유리할까요?
A. 학생 개별 성향과 강점에 따라 다르지만,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정시가 여전히 중요하며, 수능 중심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2025학년도 입시는 예외적인 환경 속에서 3등급대도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례적인 해였습니다. 그러나 2026학년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성적, 진로,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내년은 다르다’는 말을 실감하지 않으시겠어요?

어려운 입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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